요즘 건강 관리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구강 건강은 한번 망가지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얼마 전 마트에 들렀다가 우연히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일회용 치실을 발견했습니다. 가격도 부담 없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바로 구매했어요.
구매한 제품은 깔끔한 투명 포장에 흰색 치실이 여러 개 들어 있었고, 제품 특징으로는
하지만, 치실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기본적인 구강 지식도 필요하겠죠?
특히 치태와 치석의 차이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치태와 치석의 차이, 다이소 일회용 치실 사용 후기(사용법과 주의사항 포함)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다이소 일회용 치실 사용 후로는 입안이 얼마나 개운한지 모르겠어요.
이런 제품을 왜 저는 이제야 알았을까요????
치실 솔직 후기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치태와 치석에 대해 살펴볼게요.
'치태(Plaque)'는 식사 후 남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치아 표면에 붙어 생기는 부드러운 막입니다. 투명하거나 희미한 흰색을 띠고 있으며, 끈적끈적한 특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 라테를 제가 즐겨 마시는데 이 이유 때문인지 치태가 눈에 띄게 보여요. 그리고 치태는 하루에 몇 번 양치질을 제대로만 해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치석(Calculus, Tartar)'은 이 치태가 시간이 지나면서 단단하게 굳어버린 것입니다.
치석은 단순한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고, 치과에서 스케일링이라는 전문 치료를 받아야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주로 노란색이나 갈색처럼 변색되어 보이며, 단단하고 거친 표면을 가집니다.
정리하면:
따라서, 치태 단계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치석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여기서 바로 치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제가 구매한 다이소 일회용 치실은 가격 대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래사진이 제가 최근 구매해서 사용 중인 일회용 치실입니다.
28개가 들어 있는데 이것의 가격은 1,000원입니다.
가성비 아주 으뜸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실 줄이 적당히 단단하면서도 유연해서, 치아 사이로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줄이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식사 후 입 안에 남아있는 이물질이나 치태를 제거하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됐습니다.
포장지에 적혀 있던 대로, 고강도 PE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한 번 사용한다고 줄이 끊어지거나 늘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리 몇 번 문질러도 쉽게 끊어지지 않아 신뢰가 갔어요.
치실 손잡이 부분이 손가락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그립감이 좋습니다.
또, 뒷부분은 이쑤시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얇고 뾰족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치아 사이의 큰 음식 찌꺼기도 쉽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제품 포장지 안내에 따르면, 다이소 일회용 치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의사항도 명확히 안내되어 있었어요.
이 부분을 숙지하고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구강 관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1,000원)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충분히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구강 건강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양치질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치아 사이 치태를 관리하는 데, 치실은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해 본 다이소 일회용 치실은
꾸준히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도 병행하면 충치나 치주질환 없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여러분도 부담 없이 다이소 치실로 구강 건강 챙겨보세요!
구강 건강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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